건설기술교육원(원장 김돈수)은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등에 대해 모듈화(분할)교육을 다음달 7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원은 건설기술자의 교육참여로 인해 장기간 업무공백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2~3일 과정의 분할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시대에 부응하는 부동산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해외건설 Project Finance, ONE PAGE 보고서 기획스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만약 건설기술자가 2개 교육과정 합산시간이 35시간 이상인 경우에는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전문 및 기본교육과정으로 인정된다.

교육장소는 인천본원(032-463-4901), 강남분원(02-565-0162),  강북분원(02-585-8848) 3곳에서 진행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분할 교육은 건설기술인력 교육수요의 다양화, 전문화에 따라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교육선택의 폭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