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오는 19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쇼핑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개그맨 김늘메의 사회로 진행되며, 해바라기 등 포크송 가수들의 노래공연과 비보이 댄스공연,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강동지역 주민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동구에 거주하는 가족 3인의 관현악 3중주 공연과 강동구민이 참가하는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 가을 강동구에 터를 잡은지 20년만에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여러분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봄과 가을로 나누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