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 설치 합의
|
|
 |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카타르 고위전략협의회’에서 알 아티야 카타르 총리와 공동선언문을 교환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알 아티야 카타르 총리는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카타르 고위전략협의회’ 를 갖고 양국간 고위급 전략협의회 설치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박 장관과 알 아티야 행정통제청 의장(총리급)은 이날 면담에서 오는 10월 서울에서 1차 한·카타르 전략협의회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전략협의회에서는 건설·인프라, 에너지·자원, 녹색성장, 과학·환경, 무역·투자, 교육·의료, 문화·스포츠 등 협력이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가 논의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2월 양국 정상회담 이후 정부와 민간에서 카타르와의 협력관계 요청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양자회담을 통해 그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는 녹색기후기금 유치국이 결정되는 제18차 기후변화협상당사국 총회 의장국이다. 한국은 독일, 스위스, 멕시코, 폴란드, 나미비아 등과 함께 유치전을 펴고 있다.
김태형기자 kth@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