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T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성년기업으로 거듭났다.
한전KDN(사장 김병일)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사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성년이 된 것을 자축했다. ▶관련인터뷰 4면
창사 20주년 기념식에서는 내외부인사의 축하메시지, 경영성과 등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신입사원들의 퍼포먼스 등 자축행사가 열렸다고 기념식이 개최된 강당에서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직원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실시됐다.
한전KDN은 사창립 기념식에 이어 본사 1층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700여점의 물품과 자매결연을 맺은 나주 전통시장의 특산물을 판매했다.이 때 판매수익금 전액은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했다.
또 한전KDN 직원들은 기념식 이후 족구와 단체줄넘기 등 미니체육대회를 비롯해 사내방송을 통한 돌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지난 1992년 세일정보통신이라는 이름으로 전력산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한전KDN은 그 동안 발전부문은 물론 송·변·배전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계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전력IT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