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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늘어난다

 방글라데시의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29일 국내 환경기업이 방글라데시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개도국의 환경정책 수립 지원을 통해 한국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9개국에 대한 지원이 완료됐고, 올해는 방글라데시와 칠레, 페루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와는 지난 28일 한-방글라데시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착수보고회를 여는 등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방글라데시 마스터플랜 사업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범한엔지니리어링 컨소시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간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관리 현황과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글라데시는 거의 대부분의 공업 폐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어 오염된 식수원으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비소 중독 우려에 노출돼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도 문제 심각성을 인식해 지난해 3월 15억5000만달러 규모의 상수공급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 실장은 “한국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가장 슬기롭게 극복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런 노하우를 전파하는 한편 신흥 환경 시장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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