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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당진시대 열었다

대한전선이 당진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대한전선은 27일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당진 공장을 공식 준공 하고 풀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공장은 총 36만3638㎡ 규모로 아파트 50층 높이에 해당하는 160.5m 높이의 초고압 케이블 설비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ing) 3호기에서 분당 4m의 초고압 케이블을 뽑아낼 수 있다. 규모와 생산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안양공장 대비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공장 이전에 따라 안양공장 임대료 부담이 없어져 영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당진공장은 기존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생산과 물류, 관리기능을 효율적으로 융합한 물류 자동화와 중앙처리시스템을 도입한 첨단 공장으로서 레이아웃부터 물류 등 10년 앞을 내다보고 지은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당진시대를 연 올해 대한전선은 매출 2조9000억원에 영업이익 1370억원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내년에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85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주력인 전선사업을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 강화 ▲해외시장 확대 ▲원가경쟁력 제고 ▲기술력 고도화 등 핵심 전략을 통해 중장기 플랜의 완성시점인 2020년에는 글로벌 TOP 브랜드 제품을 앞세워 매출액 7조원, 영업이익 5600억원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말 국내 전선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500kV급 초고압 전력케이블을 러시아로 수출하는 등 당진공장의 첨단 설비를 앞세워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미국과 호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8500만 달러 이상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에 성공하며 명가 회복을 알리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당진공장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첨단 설비와 운영에 적합한 차세대 전선공장으로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최적의 물류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당진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대한전선은 세계 전선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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