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전기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2월 27일 공사 서울본부에서 ‘전기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책본부 발족 ․ 현판식에는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세진 미래전략본부장, 정찬호 안전관리처장 등 내빈들과 이상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장과 유택연 코엑스 기술지원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본부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현판식에 앞서 그간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전기안전 점검 사항과 추진 내역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실시한 주요시설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전기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중에는 본사를 비롯한 각 사업소의 상황근무 인원을 증원,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철곤 사장은 이날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많은 준비가 이뤄지겠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게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소한 안전사고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