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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석유화학 위기이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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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불황에 빠진 업계를 살리기 위해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금은 석유화학업계에 위기이자 도전인 때"라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란 융합형 신제조업을 창출하고 주력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조업 기반을 고도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윤 장관은 제조업의 경쟁우위 확보 방안으로 스마트공장 운영과 비용 절감,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첨단소재 연구개발 등을 꼽았다.
또 앞으로 현장과 민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제조업 혁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엔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등 업계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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