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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은 11일 ‘군산 비축창고 신축공사(통신)’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는 현재 신축 중인 4만4000㎡ 규모의 군산 비축창고에 구내통신설비, 관로설비, CCTV, CATV 등 각종 통신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0일간이다. 이번 공사에는 5억328만3000원의 추정금액이 책정됐으며, 관급자설치관급액 3억1535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전북 지역에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있는 지역 업체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공동계약 업체는 입찰참가자격을 만족해야 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27일부터 28일까지다.
한편, 호남, 충청권 일대의 원자재 비축을 맡게 될 군산비축기지는 부산(영남), 인천(수도권) 의 비축기지와 함께 3대 대형 비축기지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상시 방출물량과 안전재고 물량을 보관·관리하는 중추기지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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