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펀드를 조성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회의를 열고 중소건설사 지원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에 대해 협의했다.

국토부는 연내 펀드조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 내년에 운용사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책펀드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건설사로 자본금 투자, 선순위 및 후순위 대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설공제조합이 200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100억원 등을 각각 출자해 총 300억원 규모의 펀드재원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