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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삼탄, 동부발전당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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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이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각을 주관하는 산업은행 등은 전날 이 같은 사실을 삼탄에 통보했다.
삼탄은 유연탄 채굴·판매와 자원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원·에너지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2조4231억원, 영업이익 5486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실시된 동부발전당진 본 입찰에는 삼탄과 SK가스가 참여했으며, 삼탄이 가격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실시된 예비입찰에는 GS EPS와 LG상사, 대우건설 등도 참여했으나 본 입찰에는 불참했다.
매각 대상은 동부건설이 보유한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다. 동부건설은 현재 동부발전당진 지분을 신탁해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자산담보부대출(ABL) 1989억원을 받은 상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에 매각가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달 말에는 매각 대금이 유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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