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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 1차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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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조기 이행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주 중간평가가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방만경영 개선 실적 점검을 위한 1차 중간평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지난달 말까지 노사 간 단체협약이 타결된 18개 기관 중 조기 중간평가를 희망하는 17개 기관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대한주택보증, 한국감정원, 한국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이다.
평가는 이들 기관이 제출한 방만경영 관련 55개 체크리스트를 평가단이 직접 기관 실사를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단은 노무사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평가 결과는 이달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방만경영 정상화를 완료한 기관에 대해서는 방만 중점관리 또는 점검기관 지정을 조기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중간평가의 결과는 오는 9월 중 실시될 2차 평가 결과와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성과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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