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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공공기관 1차 중간평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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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39개 중점관리기관 가운데 15개 기관이 복리후생비 감축 등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정상화 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중점 외 기관 중에도 정책금융공사 등 58개 기관이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기재부는 덧붙였다.
정상화 계획 이행을 완료한 기관들은 희망하는 기관에 한해 1차 중간평가를 받게 된다. 중간평가를 통과한 기관은 방만 기관 지정을 조기해제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간평가 결과는 오는 9월 중 실시하는 2차 중간평가결과와 합산해 우수~미흡 기관의 선정 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기재부는 방만경영 정상화 미이행기관과 부채중점관리 기관 중 재무건전성 제고노력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선 성과급의 일부, 또는 전부를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실적이 미흡한 기관장은 해임 건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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