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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5월, 전력판매량 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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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력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가량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중 한전이 전기소비자에게 판매한 실적은 374억kWh로 전년 동월대비 0.2% 감소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평균기온은 2.2℃ 높아졌지만, 최저·최고기온 차이 감소로 냉난방 부하가 감소했고, 조업일수도 1.5일 가량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용의 경우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증가율이 하락하면서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주택용과 심야전기는 난방수요 감소로 각각 1.1%, 23.8% 감소했다.
일반용도 냉난방부하 감소와 휴일 증가 등으로 1.8% 줄었다. 교육용은 영유아보육시설이 교육용에서 일반용으로 변경됨에 따라 11.7%나 감소했다.
한편 전력거래량은 387억kWh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5월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5월 30일 6742만kW였으며,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7457만kW로 공급예비력이 715kW를 유지했다.
5월 평균 전력시장가격(SMP)은 144.61원/kWh로, 전년 동월 대비 4.3% 하락했다. 이는 유류의 SMP 결정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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