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금주(16~20일)에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건설공사’ 등 78건 약 235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북대학교 수요 ’인문사회관 신축공사(건축)’ 등 12건을 제외하고는 66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써 전체의 약 56%인 131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7건, 631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9건 1430억원(이 중 68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도 1,372억원, 충청북도 185억원, 경상북도 155억원, 전라북도 148억원, 그 밖의 지역이 491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37%가 대형공사로써, 498억원 상당의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설공사’ 등 2건 860억원이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491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