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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가 관내에 운영 중인 CCTV망을 자가 광대역망으로 구축하기 위한 공사를 발주했다. 경기도 의왕시는 23일 ‘광대역 자가통신망 2단계 구축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운영 중인 CCTV망을 광대역 자가망으로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9억3849만6000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365안전센터와 본청, CCTV설치장소간 광케이블 및 광다중화장비 등이 설치된다. 또한 관내 48.041㎞ 구간에 광케이블이 포설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0일간이다. 이번 입찰은 △총액입찰 △적격심사 △공사용자재집접구매 △전자입찰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소프트웨어 사업자와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아울러 의왕시 관급공사 임금체불방지 등에 관한 조례 및 의왕시 공사계약특수조건이 적용된다. 시는 공사에 필요한 물품과 자재는 시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토록 권장했다. 또한 공사에 투입되는 현장인부 고용 시 관내 거주자 고용을 제안했다. 입찰서 제출기한은 5월 1일까지다.
한편 사업 대상 CCTV는 △방범용 81개소 △공원방법용 21개소 △어린이방범용 38개소 △주정차단속용 24개소 △주행검지용 10개소 △재난감시용 8개소 등 총 182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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