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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범죄 없는 첨단정보도시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최근 행복도시u시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복도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3단계로 구축되는 행복도시 u시티 사업은 현재 1단계 1차 사업을 완료하고 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3·4생활권을 대상으로 u시티 2단계 사업을 조기에 발주, 적기에 방범·교통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2차 사업에는 고성능 CCTV 238대가 도입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CCTV는 기존 41만·130만 화소 CCTV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200만 화소 초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적외선 촬영 기능도 탑재됐다. 행복청의 이 같은 정책은 야간에도 효과적으로 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안전한 도시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시민 방문객 수가 많이 세종호수공원에 지능형 CCTV 9대를 구축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200만 화소급의 이 지능형 CCTV는 음원인식장치를 탑재해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을 자동감지한 뒤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행복도시는 이 시스템을 도심 주요장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박희주 행복청 지식정보팀장은 “기존의 교통·방범 등 6종서비스 외에도 방재와 교통흐름관리, 주차정보, 수배차량 알림 등 다양한 u-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면서 “행복도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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