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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분산·운영되고 있는 CCTV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관제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이 공고됐다. 서울특별시는 9일 ‘서울대공원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부서별·기능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CCTV 카메라의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카메라를 신설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서울대공원 내 각종 사건 또는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처리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계약일로부터 19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21억8985만8000원(부가세포함)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공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1식 △동물탈출 방지 및 관람객 안전용 CCTV 카메라 신설(203대) △기 운영중인 CCTV 카메라 연계(105대) △동물원 정보 제공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1식 등이 추진된다.
제안사는 카메라, 네트워크장비, 스토리지, 영상관제시스템, 비디오 통합컨트롤러 등 5대 주요시스템의 제품공급과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원제조사 물품공급확약서, 원제조사 기술지원확약서를 제출해야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소프트웨어사업자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공동수급(공동이행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3개 업체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지분 참여율은 10% 이상이 돼야 한다.
이번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능력평가 90점과 입찰가격점수 10점을 종합평가한 결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아울러 이 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정도를 계약에 반영되는 공사로 CSR이행 자가진단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참가등록기간은 25일부터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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