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는 이달 말까지 시내 일원의 주요 도로시설물 대해 새봄맞이 대청소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

교량, 터널,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동절기 더러워진 시설물에 대해 이달 중으로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며, 각 구청에서 관리하는 지하차도, 터널 및 보도시설에 대해 각 구청별로 추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도로 시설물 세척 작업 시 부분적으로 교통 통제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도로구조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량, 육교, 지하차도, 터널 등 시설물 68개소에 대한 정밀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상반기에 집행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 설해대책으로 설치한 제설함, 모래주머니는 전량 수거 정비하고 파손된 소규모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시설물 세척 시 작업장 주변 부분적 교통 통제 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소 시행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