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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다. 시는 2일 조달청을 통해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용역’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방범 및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단속, 산불감시, 시설물 감시, 초등학교 내 방범 등 단위 업무별로 분산 운영 중인 CCTV를 한 곳에서 조작·제어가 가능하도록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간이며, 사업비는 17억8333만 원이 책정됐다.
시는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보안 △망연계 보안 △개인영상정보 오남용 방지 내부통제 △영상·음향 등의 시스템이 구축된다.
납품기한은 계약 후 180일 이내이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공사업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2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지분율은 5%이상으로 해야 한다. 낙찰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입찰참가 신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며,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29일까지다. 한편,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CCTV는 △방범 △교통감시 △시설물관리 △문화재감시 △산불감지 △재난감시 △어린이안전 △쓰레기불법투기감시 등이며, 총 715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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