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위한 신사옥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ICT업무를 전담할 ICT센터의 정보인프라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신사옥 ICT센터 구축·이전 용역’의 입찰을 공고했다.
93억6081만2000원(부가세포함) 예정 용역비가 책정된 이번 사업은 ICT센터의 정보 인프라 체계마련을 위한 설계 및 구축 공사가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IT기반 시설 △차세대 정보통신 환경 △지능형 정보보호 인프라△통합 관제·자산 관리 △통합백업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먼저 공사는 ICT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통합콘솔시스템 구축 △ICT센터 서버, 통신 표준랙 도입 △통합배선, 상부트레이, 전원, 접지 설치 △쿨링(Cooling) 시스템 구축 △정보화교육장 설비 구축 △데스크톱가상화(VDI) 환경 조성 △웹 공유 디스크 구축 △주요 업무 신규 서버 도입 등을 실시한다. 또한 차세대 정보통신 환경 구축을 위해 △네트워크 진단과 구축 전략 마련 △백본스위치(L3), 부하분산스위치 인프라 구축 △DNS 구축 △네트워크 기반 웹서비스 분석 △대외 연계망 이전 구축 △IP전화 네트워크 구축 △모니터링 및 운영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능형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을 위해 DDOS 대응, 차세대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유해사이트 차단,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등의 정보보호시스템을 구축하며, 지능형 종합보안관리시스템 구축, 정보보호시스템 안정화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통합 관제·자산 관리 구축을 위해 △ICT자산관리시스템 △시스템관리시스템(SMS) △네트워크 관리시스템(NMS) △기반시설관리시스템(FMS) △배터리모니터링시스템(BMS) △출입통제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자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농어촌 공사는 이번 사업을 12월 1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과 입찰가격 평가점수의 합산점수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도급이 가능하며, 3개사 이내로 공동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공동수급협정서 및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5월 7일이다. 한편,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ICT센터는 전기기계실, 통합관제실, BMT실, 기자재실 등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