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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전문인력 육성 및 품질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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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조달교육원과 조달물자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조달품질원이 조달청내 별도기관으로 새로 출범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조달청 직제시행규칙’을 개정하고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김천혁신도시에 교육시설을 신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획조정관실 소속 ‘과’단위 부서인 조달교육담당관실을 폐지하고, 별도기관인 ‘조달교육원’을 신설, 운용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품질관리단도 조달품질원으로 변경, 운영한다.
품질원은 부당, 부실 납품거래를 근절하는 등 품질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용역분야 품질점검 등 새로운 품질관리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연구기능도 제고해 종합적인 공공조달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민형종 청당은 “두 기관의 새로운 출범은 입찰 및 계약에 집중된 전통적인 조달행정을 탈피해 전문화 및 선진화를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조달교육서비스와 품질관리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과 품질원은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기념해 오늘(1일) 조달청장과 지역기관장, 유관기관장, 소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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