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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우수 중소기업에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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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일대일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서비스가 강화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7일 해외조달시장 진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50개사를 발굴해 PQ기업으로 선정,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PQ(Pre-Qualified)기업은 조달청이 외부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선발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국내 공공조달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모두 95개 PQ기업을 선정, 총 1억3385만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200개사의 PQ기업을 선발하고 총 2억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이를 위해 PQ기업에게 해외조달시장진출지원센터(www.pps.go.kr/gpass)를 통해 특화된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조달기관 벤더등록 및 관심정보 제공, 현지 구매선과의 1:1 상담주선, 민관 공동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정부 조달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또 수출지원 전략의 데이터베이스화 및 PQ기업 제품의 영문소개, 한글 입찰정보 제공, 정규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 체계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CHARM(참)-SUPPORT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형종 청장은 “국내 조달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이제는 FTA로 활짝 열린 해외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려 파이를 키워야 한다”면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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