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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LH, 종합심사제 시범사업 대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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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 대상 중 일부를 변경했다.
이는 착공 인허가 일정 등을 감안한 것으로 수원 호매실B8 아파트 건설공사를 비롯한 4건이 시범사업에 새로 들어갔다.
24일 LH에 따르면 올해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시범사업으로 선보일 11건 중 4건을 변경했다.
이는 지구별 착공에 따른 인허가 일정과 LH 운영계획에 따라 일부 사업의 발주 일정을 조정한데 따른 것으로 수원 호매실B8 아파트 건설공사(이하 설계금액 567억원) 및 순천선평3아파트 건설공사(426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건설공사(462억원), 화성동탄2 아파트 건설공사(488억원)를 시범사업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이 중 수원 호매실B8 아파트 건설공사 및 순천선평3아파트 건설공사를 오는 5월, 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건설공사는 9월, 화성동탄2 아파트 건설공사는 12월 발주할 계획으로 올해 발주계획에 없던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화성동탄2 아파트 건설공사를 포함해 눈길을 끈다.
또 기존 시범사업 7건 중 당초 오는 6월 남양주별내 A16-2 아파트 건설공사(408억원)와 오는 9월 선보이려던 화성봉담2 A4 아파트 건설공사(512억원)는 모두 오는 10월로 연기했다.
이로 인해 당초 시범사업에 들어갔던 담양백동2아파트 건설공사(391억원), 춘천우두 A1 아파트 건설공사(314억원), 서울 하계지구 및 당진대덕 수청지구 아파트 건설공사(각 300억원)는 제외했다.
이 가운데 담양백동2아파트 건설공사와 춘천우두 A1 아파트 건설공사는 오는 3분기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할 전망이나, 서울 하계지구 및 당진대덕 수청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는 올해 발주계획에서도 빠져 연내 집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운영계획과 지구별 착공 일정 등을 감안해 시범사업 대상 중 일부를 조정했다”며 “오는 5월 수원 호매실B8 아파트 건설공사 및 순천선평3아파트 건설공사를 첫번째 종심제 시범사업으로 발주할 예정으로 계약부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세부 평가기준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앞서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으로부터 기준안을 넘겨 받아 검토 중으로 이번 주내 자체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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