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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최저가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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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발주계획을 확정한 이후 첫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선보인다.
LH는 6일 빠르면 이번주중 고양삼송과 강릉회산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계 및 견적작업은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고 입찰공고문과 일정만 확정되면 곧바로 발주가 가능한 상황이다.
LH는 앞서 올초에도 위례신도 A1-9블록 군인아파트와 화성동탄2지구 A66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각각 국방부 위탁과 지난해 이월물량으로 올해 발주계획이 확정된 이후로는 이번에 첫 공고사업이다.
사업별로 보면 고양삼송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는 추정금액 746억원 규모로 국민임대주택 1302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강릉회산2지구 1공구 건설공사는 국민임대 624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334억원 규모다.
LH는 이달말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를 접수하고, 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말께 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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