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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세종 연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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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미호천(美湖川)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세종시 연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착공 4년만에 준공한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28일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현장에서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유환준 시의회 의장, 한경전 K-water 부사장, 주민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서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갖는다.
이 시설은 K-water가 지난 2007년 연기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205억원을 들여 착공 4년만에 준공하는 것으로, 처리용량은 하루 3400㎥이고 약 5㎞의 차집관거 외 체육공원 1곳, 진입교량 1곳을 갖추고 있다.
이 공사는 우석건설이 90%의 지분을 갖고 동화건설(10%)과 손잡고 수행했다.
김진수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이 시설은 미호천 하류 수질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물 관리,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물 복지 살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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