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한건설]산업부, 에너지기술개발에 8063억 투자…신규 과제 공고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에 총 8063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기술개발은 청정에너지공급, 전력수요관리 대응,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을 3대 축으로 진행되며, 투자 내역은 △R&D(연구개발) 6610억원 △에너지연구기반구축 460억원 △국제협력 198억원 △표준화ㆍ인증 164억원 등이다. 주요 R&D 사업으로는 에너지자원융합핵심(1731억원), 신재생에너지융합핵심(2242억원), 전력산업융합핵심(726억원), 원자력융합핵심(923억원), 글로벌전문기술개발(258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력피크 대응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연구 등 에너지효율 향상 및 분산전원 전환에 대비한 중대형 에너지저장 실증을 추진하고, 탄소포집ㆍ저장 분야 등 온실가스 감축 및 플랜트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에너지기술개발과 관련한 신규 과제를 28일 공고한다. 신규 사업비(1130억원) 중 683억원 규모가 상반기 공고된다.
지원분야는 45개 중장기 과제(561억원)와 자유공모의 단기과제(122억원)으로 나뉜다. 중장기 과제는 신재생ㆍ청정화력ㆍ원자력ㆍ에너지자원ㆍ스마트그리드ㆍESS 실증ㆍ글로벌 전문 등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된 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략기술 확보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에는 온실가스ㆍ가스안전ㆍ자원개발 및 융합비즈형 기획과제 등에 잔여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분산형 전원 활성화를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실증을 강화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내달 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7일)ㆍ부산ㆍ광주(이상 10일)를 돌며 신규 과제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