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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DMZ 관광열차 5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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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관광열차가 달린다.
코레일은 DMZ-train 디자인<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역은 2009년 이후 일반관광이 전면 중단됐으나 DMZ-train으로 일반관광이 가능해 졌다.
코레일이 공개한 DMZ-train은 평화·자유·화합을 디자인으로 담아 총 3량으로 편성되며 서울-능곡-문산-임진강-도라산역을 왕복한다.
1호차는 달리고 싶은 철마의 소망과 추억을 담아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녹슨 증기기관차를 형상화했다.
2·3호차엔 평화와 사랑과 화합을 상징키 위해 빨강과 파랑으로 배합된 동서양의 아이와 어른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서있는 것을 형상화했다.
최연혜 사장은 "평화와 미래와 화합을 싣고 달리는 DMZ-train이 국내 관광 활성화 뿐 아니라, 정부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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