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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대구에 6334억원 규모 '체류형 의료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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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334억원 규모의 대구 수성의료지구가 오는 7월 착공해 12월 분양을 한다.
해외 환자 유치부터 진료, 치료까지하는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4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수성의료지구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런 내용의 개발 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일원 122만5000㎡ 부지에 들어서는 수성의료지구에는 전문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단지와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클러스터, 시스템반도체 집적단지, 스마트센서 융합산업 등 지식기반 산업시설도 들어선다.
사업시행자인 대구도시공사는 7월 수성의료지구 공사를 시작하고 12월에 분양을 한다. 201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비는 용지비 3662억원을 포함해 총 6334억원이다. 다음달 중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6월까지 보상협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안에 미국 유타대의 아시아캠퍼스 설립을 승인했다.
이 캠퍼스는 공중보건학 대학원 과정, 사회복지학·심리학·신문방송학 학부과정에 총 275명의 정원으로 9월 개교할 예정이다. 등록금은 연간 2만 달러로 미국 본교 주외 거주자의 학비보다 17%가량 싸다.
미 유타주의 주립대학으로 1850년 설립된 유타대는 미국내 생명공학분야 27위의 대학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현재 미 뉴욕주립대 캠퍼스가 있으며 미 조지메이슨대(3월), 벨기에 겐트대(9월)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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