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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부산ㆍ영남지역 도로건설 공사 윤곽

올해 부산과 영남지역에서 추진될 도로 건설공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국도관리청은 올해 13개의 국도 건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신설도로 사업은 국도 14호선 창원시 동읍에서 김해시 한림면 사이(동읍-한림) 7.3㎞와 김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6.9㎞ 구간 등 7개 사업으로 총 연장 34㎞다. 국토 14호선 통영시에서 창원시 진전면 17.7㎞ 구간을 포함한 나머지 6개 사업은 기존 국토 개량 사업으로 68.9㎞다. 사업비는 신설도로 사업(6379억원)과 개량사업(6024억원)을 포함해 총 1조2403억원이다.

 특히 국도 3호선 거창 주상면∼김천시 대덕만 구간의 건설공사는 도로 이용현황을 감안해 한쪽방향만 2차로로 건설하는 2+1차로 시범사업이다.

 부산국토청은 이들 도로 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올해는 관련 예산 609억원이 투입된다.

 이영우 부산국토청 도로계획과장은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비중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올해 신규 사업 13건을 확보했다”면서 “예산 당국과 전체 사업비의 적정 여부를 협의해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부산시는 올해 신규 도로 착공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시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일부 있지만 올해 실시설계 수준을 넘어서는 사업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만덕3터널) 도로 건설(1620억원)은 올해말께 착공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계와 공사를 위한 국비 25억원을 확보했고,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12월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을숙도~장림고개 지하차도 건설(1639억원) 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을 확보했지만 실제 공사 발주는 내년 상반기께로 점쳐진다.

 부산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덕~센텀 지하고속화 도로 건설(4732억원)에 대해 올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며, 다른 민자사업인 생곡~북항(엄궁대교) 도로 건설(9664억원)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락~사상(사상대교) 도로 건설(3643억원)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됐고,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 건설(3132억원)은 올해 기본설계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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