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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PS 총 의무공급량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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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전사들이 이행해야할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RPS) 관리·운영지침에 따라 2014년 총 의무공급량을 1157만8809MWh, 태양광 별도 의무공급량을 135만3000MWh로 확정하고 최근 공고했다.
올해부터 발전량의 3%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함에 따라 총 의무공급량은 921만0394MWh였던 지난해보다 약 25% 증가했다. 태양광 별도 의무공급량도 지난해 72만3000MWh에서 올해 135만3000MWh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태양광 별도 물량이 150MW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의무공급량이 가장 많은 한수원의 경우 지난해 246만2732MWh에서 올해는 252만3871MWh로 이행 물량이 증가했다.
증가폭이 가장 큰 남부발전은 발전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8만5502MWh에서 올해는 177만6432MWh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게 됐다.
한편 올해부터는 평택에너지서비스가 신규 RPS의무공급자로 지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를 진 발전사가 14개로 늘었다. 평택에너지서비스는 올 한 해 동안 총 8만3060MWh의 의무공급량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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