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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 국민의견 수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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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된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계획을 담은 ‘공론화 실행계획’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빌딩 강당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목표로 모든 주제를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현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그간 정부나 사업자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논의의 초점을 국민의 시각으로 돌려 ‘안전’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논의 주제는 제한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현안 자체를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쏠리는 중간저장시설 부지 선정이나 지역 지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되 부지 선정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만 제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지 선정에 대한 윤곽을 잡으라는 사회적 요청이 강할 경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논의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안별 세부 논의는 우선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도출한 뒤 이후 이해관계자,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 포럼, 공론조사, 현장방문, 인터넷 여론 수렴 등의 의견수렴 방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23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해마다 7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미 저장시설 용량의 70%를 넘어선 상태로 2016년 고리원전부터 포화가 예상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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