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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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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내달 12일까지 석면이 함유된 주택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
슬레이트처리 사업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적정하게 처리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억1,200만원을 투입해 126동의 슬레이트 주택 정비에 이어 올해는 5억7,600만원을 들여 주택과 주택에 부속된 소규모 창고 등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를희망하는 200가구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올해의 경우 슬레이트 120㎡기준으로 가구당 288만원으로 상향지원 할 계획으로 지원금액을 초과 할 경우 추가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는 내달 12일까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본격적인 철거는 3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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