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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대규모 신규 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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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해 1600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발표한 2014년도 발주계획에 따르면 총 149건, 1582억 4084만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된다.
100억원 이상 주요 물량을 보면 1월 발주예정인 대전역세권 삼가로 및 신안동길 도로확장공사 124억, 5월에 발주되는 효문화진흥원 건립공사 176억원 등이다.
시가 발주하는 대다수 물량은 100억원 미만으로 지역제한 공사가 상당수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황을 겪는 건설업계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된다"며 "현재 대다수 업체가 경영난에 봉착한 상황인 만큼 올해도 침체기가 지속될지 불안감이 가중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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