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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6일 ‘신청사 통신망서비스 제공 사업자 선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석유공사 신사옥의 인터넷망서비스 및 본·지사(사무소)간 전용데이터 통신회선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24억8652만 원(부가세포함)의 설계금액이 책정된 이번 사업의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100Mbps 인터넷 전용회선 환경이 마련되며, 신청사와 용인 지사간 50Mbps급 재해복구용 회선이 공급된다.
아울러 신청사와 10개 국내 지사간 5Mbps의 전용선이 제공된다. 제안사는 청사와 지사간 재해복구회선과 전용선을 사설전용망으로 구성해야 하며, 기존의 통신품질 이상의 서비스를 제안해야 한다.
또한 통신망에 대한 보안성, 안정성, 서비스 품질 확보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 통신망 구성 시 본·지사에 설치되는 라우터 등 통신장비는 제안사에서 제공하며, 무상임대 및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
입찰참가자격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 또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사업자여야 한다.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평가(80%)와 입찰가격평가(2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입찰서 제출기한은 2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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