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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산업위, 시장 트렌드·중소기업 수출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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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략 조찬간담회 개최
산업위가 세계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 및 내수 진작 효과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강창일)는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4 산업위 글로벌 전략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간담회는 수출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며 강 위원장과 김재홍 산업부 1차관,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동코트라 및 지방지원단 역할 확대, 대·중소 동반진출 및 중소기업의 M&A 밀착 지원 등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방안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아울러 미국 제조업 및 주택경기 활성화와 자산증대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 등 각종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경제부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 독일과 영국 등 서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세 확대를 예상했고 특히 그리스·스페인 등 재정위기 중심 국가도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각각 성장보다 개혁과 조정 등 내실 다지기 및 엔화 약서에 소비세 인상에 따른 GDP 감소 영향으로 우리 기업의 일본 수출 여건 악화 우려를 전망했다.
산업위 여·야 간사인 여상규·오영식 의원은 각각 수도권에만 편중되고 있는 투자유치가 지자체로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창일 위원장은 “코트라는 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수출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기에 정부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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