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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R&D·서비스 강화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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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원장 문성준)이 연구기능 활성화, 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소방산업기술원은 국민안전과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술원은 국민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고, 고객편의를 위한 시험·검사 분야의 서비스 제품군별로 부서를 재편했다.
기술원은 기존 소방산업연구소를 미래소방산업기술연구소로 확대·개편했다. 산하에 기술개발팀과 화재성상팀 등 2개 팀을 신설했으며, 인력도 7명을 보강해 화재에 관한 기초연구와 기술연구, 산업체 애로기술 협력개발 기능을 강화했다.
기술개발팀은 실화재실험장치 시험 업무를 포함해 정책연구, 기술개발·상용화 연구를 수행하며, 화재성상팀은 위험물성상시험, GHS(Gl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화학물질의 분류·표시에 대한 세계조화시스템)업무, 불연·준불연재 시험 등 기초시험과 기반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 소방용품 시험·검사 분야를 서비스 제품군별 부서로 재편해 형식승인에서 제품검사까지 일괄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제품군별 전문성을 강화해 신제품·기술의 빠른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경보·소화·기계장치 부서를 총괄하는 품질관리센터를 두고 부서 간 협업과 융·복합기술 수용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아울러 기술원은 부서 명칭을 미래소방기술연구소와 협업지원부, 창조경영부 등으로 개칭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소통과 협업, 창조적 업무처리를 강조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신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도록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조직과 인력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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