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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인천도시공사 “새해 검단신도시 착공 등 3조2000억원 공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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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새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과 더불어 3조2000억원 규모의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우선 부채비율 300%이하 달성을 위해 올해 1조7200억원의 토지분양과 1조4800억원의 투자유치 및 자산매각 등 총 3조2000억원 규모의 공격적인 판매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 △유동성 확보 및 경영지표 개선 △관광진흥사업 활성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으로 정하고 위기경영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과제로 먼저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한 부채비율 300%이내, 금융부채 9000억원 감축,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과 사전경보시스템 구축으로 사업 리스크 분석과 재무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주요 개발사업으로는 △검단신도시 시범단지 착공 및 용지공급 착수 △도화구역 행정타운 및 JST 준공과 주택건설 공동사업 착공 △영종하늘도시내 인천월드시티 등 투자유치 적극 추진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전승인(예정) 및 토지매매, 검단일반산업단지 잔여용지 공급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임시사용 지원 등이다.
인천도시공사 유영성 사장은 “앞으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조직의 역량이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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