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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전방식의 배터리형 모터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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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최연혜)이 전기를 이용한 축전지 충전방식의 배터리형 모터카를 도입한다. 코레일은 올해 말까지 일산선에 배치될 배터리형 모터카 구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윤활유 등 소모성 비용을 절약, 연간 5000만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배기가스 차단과 소음 해소로 인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카’는 전기철도 시설물 유지보수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심야시간에 유지보수 인원이 탑승해 운행하는 작업용 장비이다. 코레일은 배터리형 모터카는 디젤 모터카와 달리 이산화탄소 등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지하구간 전기철도 시설물 점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배터리형 모터카 도입으로 탄소배출 억제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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