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도회장은 지난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장병완 국회의원(민주당, 광주광역시 남구)을 방문해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강 회장은 “현재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법률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법률 공포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정부가 발의한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안은 일시적 등록기준 미달자에 대한 행정처분 예외규정을 도입하고, 정보통신설비의 설계 및 감리업무 수행자격을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 의원은 “7900여 정보통신공사업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CT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정보통신공사업체의 경영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병완 국회의원은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행정경험이 풍부한 재선의원으로 방송·통신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8대 국회에 이어 19대에서도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는 등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크게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