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주시 "35사단 임실 이전 마무리"
|
전북 전주시는 향토방위사단인 35사단 이전사업이 공사 착공 8년 만에 부대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임실 35사단 이전사업은 총사업비 3,371억 원을 들여 임실읍 대곡리·정월리·감성리 일원 5.08㎢ 면적에 건물 226개동을 신축, 군부대를 이전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공적인 35사단 이전을 통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인접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만성동 연구단지 및 법조타운 등과 함께 중추적인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 새만금사업의 배후 중추도시로서의 광역도시가반도 구축케 됐다.
이 뿐 아니라, 시는 35사단 기존부지 개발을 계획함에 있어 단순한 신도시 개발이 아닌 기존 군부대의 자연친화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에코시티를 조성, 시민들에게 충분한 공원과 녹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35사단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전주시 북부권 도시개발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35사단 이전사업은 33만 명의 부대이전 동의 서명을 이끌어내 2002년 8월 국방부로부터 이전협의가 승인, 2005년 11월 부대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에 서명해 2006년 3월 민간사업자 선정 작업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이전사업이 추진됐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