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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마지막 아파트 정보통신공사 물량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는 16일~18일 총 8건의 정보통신공사를 발주했다.
입찰마감이 오는 24까지인 공사는 3건이며, 2014년 1월 23일까지인 공사는 총 5건이다. 이중 최대 규모는 17일 발주한 72억2059만2000원 규모의 ‘대전관저(5) S1블록 아파트 2공구’ 통신공사다. 이 공사는 내달 23일 마감 예정이다.
이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로 대전지역 업체의 최소지분율이 30% 이상이 되도록 공동도급을 해야 한다. 5인 이하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각 구성원은 최소 10%이상의 지분율을 보유해야한다. 이 공사를 제외한 7건의 통신공사는 50억 원 미만의 공사로 공동계약을 불허한다.
이 공사와 함께 내년 1월 23일 마감인 공사는 △대덕R&D특구 A-5블록 아파트 1공구(26억9859만2000원) △부산전포지구 아파트 1공구(25억9213만1000원) △대구신서혁신 A2블록 아파트 4공구(36억4651만9000원) △평택소사벌 B-5블록 아파트 5공구(43억7847만9000원) 등 총 4건이다. 입찰마감이 이달 24일까지인 공사는 26억2117만5000원 규모의 ‘논산내동2 A-1블록 아파트 3공구’ 공사와 27억2992만5000원 규모의 ‘화성남양뉴타운 A-3블록 아파트 1공구’ 공사, 14억4671만7000원이 투입되는 ‘속초조양3 아파트 1공구’ 공사 등 총 3건이다.
이들 공사를 통해 해당 아파트에 △구내통신설비 △광케이블설비 △TV공청설비 △방송설비 등의 통신설비가 구축된다. 이번에 발주된 공사들은 △시공능력공시액에 의한 경쟁입찰 △총액입찰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참가자격을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시공능력공시액이 해당공사의 추정가격 이상이어야 한다. 적격심사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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