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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건설 중인 경기북부지역본부 복합사옥의 정보통신설비 구축을 위한 18억 규모의 통신공사를 발주했다. 한전은 18일 ‘경기북부지역본부 복합사옥 신축 정보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18억9172만5000원의 추정금액이 책정된 이번 통신공사는 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내통신설비, 건물자동제어설비, 주차관제설비, 출입통제설비, 무선통신보조설비 등이 설치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2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낙찰자결정은 낙찰하한율 이상(예정가격 이하의 가격)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중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업체 순으로 예정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들 중 적격심사기준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이 공사는 하도급대금직불조건부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참가서 제출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67-8번지에 구축되는 한전 경기북부 복한 신사옥은 연면적 2만3462.89㎡ (본부사옥 1만9432.48㎡, 변전소 4030.41㎡),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 복합사옥은 의정부 지역의 생활권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설비를 확보하기 위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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