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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新시장 창출 융합비즈형 기술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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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에너지 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위한 융합비즈형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해외수출형 에너지저장(ESS)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데이터 센터(IDC) ▲스마트그리드 V2G ▲장비일체형 태양광발전(DIPV) 기술분야 등 5개 융합비즈형 기획에 대한 경쟁기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융합비즈형 기획은 다양한 사업화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자율적으로 기획보고서에 작성하는 방식이다.
에기평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9일까지 총 27개 기관에서 기획제안서를 받은 뒤 평가를 거쳐 기술 주제별 3배수 내로 기획컨소시엄 기관 14개를 선정했다.
에기평은 내년 4월까지 1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 기획을 거쳐 최종우수기획자를 선정할 예정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이후 우수기획을 제시한 기관과 해당 주제를 공고해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 도입과정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발판삼아 내년부터 융합비즈형 기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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