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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대전·세종 'BIS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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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세종·대전을 아우르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시작된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ITS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원에 지방비 3억 원을 추가해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주시 승강장 22곳, 청원군 34곳, 세종시 84곳, 대전시 39곳에 각각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한다. 청원군은 차량단말기 18대도 설치한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청주시에서 세종, 대전, 청원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케 되며, 환승 노선 안내로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 BI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세종, 대전, 청주, 청원이 하나의 대중교통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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