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애질런트(대표 윤덕권)가 ‘E6640A’ EXM 무선 테스트세트를 출시했다. 최대 32개의 셀룰러 및 무선 연결 디바이스를 병렬로 테스트할 수 있는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제조 생산 테스트용 제품이다.
새로운 EXM은 멀티 포맷 무선통신 단말기 및 디바이스 대량 생산을 위한 빠른 측정 속도, 정확도, 멀티포트를 제공한다. 최신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표준 및 무선랜 칩셋 테스트도 지원해 개발 속도를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제조생산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객은 처리량 및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빠른 속도의 정확한 병렬 디바이스 테스트 환경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차세대 디바이스와 표준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모듈형 확장성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 벡터 신호 발생기와 벡터 신호 분석기로 구성 된 4개의 독립적인 송/수신(TRX) 채널로 구성된다. 각각의 TRX는 업계 최고의 포트 밀도를 제공하는 4개의 RF 포트와 각각 2개씩의 풀 듀플렉스(full-duplex) 포트, 하프 듀플렉스(half-duplex) 포트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확장성과 포트 밀도를 확장하기 위해 EXM은 멀티포트 어댑터 기술을 통해 최대 32개의 DUT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조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EXM’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고대역폭 PXIe 백플레인, 향상된 시퀸스 분석기 기능을 제공하며, 테스트 시간을 추가 절감할 수 있도록 한 번의 데이터 수집으로 여러 측정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신호 품질과 뛰어난 측정 정확도는 측정 결과에 대한 확신을 보장한다. 전력레벨 정확도는 업계 최고 수준인 3.8㎓(±0.5dB)이며, 리시버 EVM 노이즈 플로어는 802.11ac에서 -42dBm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