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ㆍ변전 협력회사 이달말께 계약체결할 듯 내년부터 2년간 송ㆍ변전 설비의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할 협력회사들의 면면이 이달말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최근 각 지역본부별로 2014~2015년 송ㆍ변전협력회사 총액공사의 입찰을 실시한 뒤 현재 입찰 참여사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전체 협력회사 규모는 송ㆍ변전 모두 50~60여개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업체수는 적격심사가 끝난 뒤에나 파악될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입찰과 동시에 각 지역본부별로 공문을 보내 총액공사 물량과 업체 규모를 수집하고 있다. 적격심사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전체 규모가 파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물량은 지역별로 편차는 있으나 대부분 10억원 안팎으로 관측된다. 　추후 일정으로는 이번주까지 적격심사를 완료한 뒤 낙찰예정 업체를 대상으로 장비 등의 실사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최종 계약시기는 오는 30일 즈음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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