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하반기(10월)에 시행됐던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이 내년부터는 상반기(3~4월)에 시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내년에 시행되는 35개 국가전문자격시험의 시행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에 모사공과 온돌공이 신설돼 처음 시행되며, 올해까지 필기시험만 공단에서 담당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은 타 기관에서 진행했던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 업무는 내년부터 공단으로 일원화된다

　한편 공단은 주 5일 근무제도와 주 5일 수업이 정착되면서 올해부터 토요일에 시행한 국가전문자격시험에 대해 고객만족도가 높아 일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시험도 201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도 자격별 세부시행계획 공고는 시험일 90일 전에 국가전문자격시험(www.Q-net.or.kr) 자격별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HRD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