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한건설]철도공단, 하도급 대금 체불·지연 지급 근절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하도급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개선해 어음지급이나 임금 체불 등의 행위를 근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과 감리단이 건설대금 지급시 하수급자와 건설근로자, 장비 및 자재공급자의 대금 지급과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도급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공단이 건설대금 지급시 원도급자가 하수급자와 건설근로자, 장비 및 자재공급자의 대금지급과 수령 여부를 공단에 통보해 대금지연을 방지하고 지연 일수 등 대금 지연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철도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과 어음 지급 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지난 추석에도 301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체불행위를 점검해 임금 및 장비대금을 체불한 7개 업체에 대해 미지급 대금 33억2100만원을 추석 전까지 지급토록 하고, 하도급률 산정 부적절 3건, 근로계약서 미작성 1건, 표준계약서 미사용 3건을 시정 조치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을 개선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하수급자, 건설근로자, 장비 및 자재공급자의 공사대금 수령을 보장할 수 있어 원도급자와 하수급자 및 건설근로자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가 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