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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건설]LH 올 임대주택 착공, 출범후 역대 최대치

박근혜 정부 공공분양 축소, 임대주택 확대 정책 따라… 올 착공 4.8만가구, 준공 2.7만가구


  

박근혜 정부 공공분양 축소, 임대주택 확대 정책 따라… 올 착공 4.8만가구, 준공 2.7만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임대주택 착공 물량이 박근혜 정부가 표방한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따라 LH 통합 출범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착공물량이 총 4만8000가구(예정물량 포함)로 공공아파트 전체 착공 물량인 5만5000가구의 87%를 차지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준공 물량도 총 2만7000가구로 공공아파트 전체 준공 물량인 4만5000만가구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4.1 부동산대책 등 박근혜 정부의 공공 분양주택 축소,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올해 착공 목표 물량을 초과 달성한 것이자 2009년 10월 통합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LH에 따르면 이같은 임대주택 착공 및 준공 실적은 지난해(착공 4만1000가구, 준공 1만9000가구)보다 착공은 17%, 준공은 41% 증가한 수치다.

 LH의 임대주택 착공 물량은 2010년 8000가구로 줄었다가 2011년 3만4000가구, 2012년 4만1000가구, 2013년 4만8000가구로 늘었다.

 이에 비해 분양주택은 상대적으로 축소하면서 올해 착공 물량은 총 7000가구에 그쳤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2010년 8000가구, 2011년 2만9000가구, 2012년 3만1000가구)다.

 올해 착공한 임대주택 유형은 영구임대 5000가구, 국민임대 3만2000가구, 공공임대 1만1000가구 등이다.

 지역별 착공물량은 수도권이 2만5000가구로 53%를 차지했고, 지방이 2만3000가구로 37%였다.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 임대주택은 전체 주택수(1855만가구) 대비 5%(101만가구) 수준으로 선진국의 11~13%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LH 관계자는 “재무여건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임대주택 착공을 확대할 계획이며, 임대주택 착공확대는 서민 주거복지 안정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H는 임대주택 확대공급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방지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사업인 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등 사업다각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토지임대부, 민간리츠 등을 활용한 민간사업자를 참여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방향에 1~2인가구 증가, 농어촌지역 활성화 등 새로운 주거트렌드를 고려하여 지역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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